ものまね

관심도 없던 디스코그라피에 역추적을 감행하게 해주는데 감사.
1집은 고등학생땐 한귀로 흘려들었어.
괜히 감상적이고 그럴때가 잠깐 있었는데, 그때 시퍼런 사시미같았어.
날 끝이 2집이었고 손잡이는 1집이었나봐.

'PAPER'에서 인터뷰했던 것을 지난 4월 서점에서 봤었거든.
유학생활 얘기라던지, 그런 가사의 발굴력에 관해서라던지.
음악적 견해라던지.
그 한 기사때문에 구입하고 싶었을 정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