ものまね

오딘스트 mx1

일상2013. 4. 7. 20:48



 굉장한 우연의 일치로,

내가 찾던 제품을 친구에게는 애물단지가 되어 있었다.


손에 쥐어지기 전까지 

귀에 씌어지기 전까진


값어치를 할 것인가 굉장히 고민했다.


최근 트파를 구매할 때도 같은 고민이었는데, 

백문이 불여일청이라~


쭈욱 즐겨 듣는 노래 위주로 비교청취를 해보았어. 


 가장 먼저 체감한 것이 노이즈는 이제 해방.

전체적으로 단단하고 명료해진 점, 

베이스가 우웅우웅하는 느낌이 생겼다고 해야하나?

기존의 잔향감이 좌우로만 있었다고 생각하면, 지금은 약간 어질어질한 느낌.


지금 헤드폰의 한계가 확실하지만(베이스의 가벼움) 

한동안은 이렇게 유지해야지.


실은 스피커의 멍~한 느낌을 잡아주고자 양도받은건데, y잭은 차후에 받기로 해서 기다리고 있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