ものまね

무주 투어에서 내 몸이 델리키트하단걸 느꼈음..

와이어로 슈즈를 바꾸고 나서 항상 오른발이 힘도 안 받고 어색했는데

무릎이 나갈 줄이야...

계속되는 업힐에

오른무릎이 자꾸 바깥으로 벌어지더니 결국 통증이 심해졌다.


주용형이 웻지를 끼고 있다는 걸 알고 당장에 부탁해서 꺼낸 웻지를 꼈더니

확실히 다르긴 함. 조금 아쉽게 뜨는 느낌.


1.5도가 높아진다는 건가?


요렇게 깔창을 빼고, 위치에 맞게 놓는다.


깔창을 끼니 감쪽같군.


와이어 월챔 리미티드 ㅋ

와이어 쓰는 형누나친구들이 너무 많아서 이걸로 골랐었지.


지오사이클로 가서 클릿 피팅을 제대로 받아보려고 했는데,

중간에 기쁨형이 어딘가로 가고 있더라~ 

분명 마티행이겠거니 하고 뒤쫒아 가려는데, 왜 횡단보도 신호는 느린지..


건너고 나니 안보여서

마티에서 만나겠거니 하고 독주를 시작했다.


중간에 홍사윤 선배님의 퇴근도 보고~

경륜형님들과 마티를 향한 코스를 쭉 뽑아보았지.


마티 정상에 거의 다 올라와서 쉬려고 하는데

기쁨형이 내려가려는 걸 보아 함께 복귀!!


지오까지 우직하게 끌어주셔서 굉장히 편했다.

사실 꾸준한 페이스로 붙기도 힘들었다. 운동 부족이긴 한 듯.


지오 도착 후 클릿 유격을 뒤로 조정해보고,

이래저래 해보니 확실히 효과가 있군. 라이딩 해봐야 알겠지만.





내 인증은 겨를이 없었고

기쁨형 사진으로 대신하며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