ものまね

좀머씨 이야기

감상/책2006. 1. 2. 15:56




기대를 했으나 내심 실망.

관찰자 시점인데 관찰자 이야기가 주를 이룬다.

어린 아이 시점으로 전개하면서 좀머씨에 대한 관찰자의 생각이 나온다.

좀머 는 항상 분주히 걸어 다니는 이상한 사람인데 엄청나게 내향적인 성격이다.

어느 누구와도 어울리지 않고 지낸다.
강 속으로 걸어 들어가는데 (관찰자 혼자 봄) 그 후론 행방불명이 된다.
그러나 아무도 별다른 관심을 가지지 않고 그것으로 책은 끝난다.

굉장히 시시했다. 아직 성숙하지 못해서 일까?
작가와 좀머씨가 매우 유사하다는 번역자의 말 그 이외에는 남는 것이 없었다.